이승기, 장인 사건 관련 공식 입장 발표.
이승기, 장인 사건 관련 공식 입장 발표… "처가와 단절하겠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장인 관련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며,
과거 발언에 대한 사과와 함께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연예계와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이승기의 진솔한 사과와 결정은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와 뉴스 포털을 중심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신뢰는 회복할 수 없을 만큼 훼손됐다”
이승기는 소속사를 통해 “장인어른의 부정 행위가 반복되었고,
그로 인해 가족 간의 신뢰가 무너졌다”고 밝혔습니다.
파기환송심에서 벌금형이 내려진 이후에도 유사한 위법 행위로
또다시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는 “저희 부부는 오랜 고민 끝에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말하며,
한가족으로서의 관계 유지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과거 경솔했던 발언에 대한 사과
이승기는 장인과 관련된 이슈가 불거졌던 지난해,
충분한 검토 없이 경솔하게 발언했던 부분에 대해 깊은 반성의 뜻을 전했습니다.
당시에는 장인의 위법 여부가 확실히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가족을 감싸려는 입장에서 섣부른 입장을 냈던 것입니다.
그는 이번 입장에서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합당한 처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저의 섣부른 판단으로 인해 고통을 받았을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장인 사건, 대법원의 판단은?
이승기의 장인 A씨는 지난 2023년, 허위 공시를 통해 주가를 조작하고
수십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대법원은 1심에서 무죄로 판단된 원심을 파기환송하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습니다.
검찰은 A씨가 상장사의 이사로 재직하며 김 모 대표와 공모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풀리고,
그 주식을 유상증자 방식으로 매각해 사익을 챙겼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A씨는 징역 4년, 벌금 25억 원을 선고받았으며,
함께 기소된 김 대표 역시 징역 3년, 벌금 12억 원이 선고되었습니다.
결혼 전 일이라지만… 결국 재수사까지
이승기의 소속사는 지난해 “해당 사안은 이승기가 결혼하기 전 일이며,
가족이 해결할 문제”라며 일체의 언급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밝혀진 장인의 또 다른 위법 행위로 인해
수사기관이 재수사에 착수한 상황은 이전과는 사뭇 다릅니다.
가족이라는 이유로 감싸왔던 부분이 이제는 더 이상 도덕적, 법적 책임을 함께 지기에는 한계에
이르렀다는 것이 이승기의 판단입니다.
그는 딸 하나를 둔 배우 이다인과 지난 2023년 결혼했으며,
부부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단호한 결정을 내린 셈입니다.
대중의 반응은?
이번 발표 이후, 네티즌 사이에서는
“<strong진심이 느껴진다”, “이승기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이제라도 정확히 선 긋는 모습이 멋지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연예인으로서 가족 관련 사안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음에도,
정면 돌파한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예인의 사생활이지만, 대중의 사랑을 받는 만큼 투명성과 책임감이 요구되는 시대에
이승기의 선택은 한 가지 기준점을 던진 셈입니다.
진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며, 올바른 길을 택하겠다는
그의 결정이 향후 연예계에도 귀감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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