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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에 대해 알아보기 (유래, 의미)

kirang70 2025. 4. 28. 16:37



5월 8일 어버이날,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특별한 하루

 

5월 8일은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의미를 지닌 어버이날입니다.

 

오랫동안 자녀를 낳고 길러주신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소중한 날이죠.

 

보통 이날 우리는 감사의 편지를 쓰고, 카네이션을 부모님께 드립니다.

 

그런데 어버이날은 어떻게 시작된 걸까요? 세계 여러 나라에도 어버이날이 존재하지만, 각각의 유래는 다릅니다.

 

 

 

 

어버이날의 유래: 1956년 대한민국, 어머니날의 시작

우리나라에서 어버이날은 1956년 국무회의에서 처음으로 어머니날로 지정되었습니다.

 

이 시기는 6.25 전쟁 직후로, 많은 남성들이 전쟁으로 인해 목숨을 잃고,

 

많은 어머니들이 홀로 아이들을 키워야 했던 때였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 속에서 어머니들에게 자부심과 위로를 전하고자

 

어머니날이 탄생한 것입니다.

 

이후 1973년, 정부는 기념일 규정을 개정하면서 어머니날을 어버이날로 확대해,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에게 감사를 표하는 날로 정했습니다.

 

 

 

세계 각국의 어버이날 풍습, 나라별로 이렇게 달라요!

어버이날은 대한민국만의 특별한 날이 아닙니다.

 

전 세계 약 170여 개국에서도 부모님께 감사를 전하는 비슷한 기념일이 존재합니다.

 

미국은 어머니날과 아버지날을 따로 기념하는 나라입니다.

 

어머니날에는 가족들이 어머니를 대신해 집안일을 돕고,

 

아버지날에는 아버지께 감사의 편지와 선물을 드립니다.

 

그리스에서는 어머니날에 엄마들은 외식하고 자유를 즐기는 반면,

 

아빠들은 집안일을 전담해야 합니다.

 

심지어 아버지가 집안일을 하지 않으면 주변 사람들이 물을 뿌리는 독특한 풍습도 있습니다.

 

저녁이 되어야만 밖으로 나올 수 있다고 하니 참 재미있죠!

 

 

 

어버이날에 카네이션을 선물하는 이유는?

어버이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카네이션입니다.

 

붉은 카네이션은 건강과 열렬한 사랑, 존경을 의미합니다.

 

살아계신 부모님께는 붉은 카네이션을, 돌아가신 부모님께는 흰 카네이션을 드리는 것이 관례입니다.

 

특히 붉은 카네이션은 사랑과 존경, 그리고 부모님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고 있어,

 

어버이날 최고의 선물로 꼽히고 있습니다.

 

 

 

맺으며: 올해 어버이날에는 진심을 전해요

어버이날은 단순히 선물을 주는 날이 아닙니다.

 

평소에 잊고 지냈던 부모님의 사랑과 헌신을 다시 한 번 마음 깊이 새기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올해 어버이날에는 조금 더 진심을 담아 부모님께 감사와 사랑을 표현해 보세요.

 

부모님께는 세상 어떤 선물보다 값진 행복한 추억이 될 거예요.